카라반파크 다녀와서 다음 주 아침에 카라반 사장님이 보내준 사진 지난 4월 20일, 포천 허브밸리에 위치한 [카라반파크]를 다녀왔다. 1달이나 지나서 글을 올리다니...좀 시간이 지났다고 기억도 잘 안나네. 기억을 더듬 더듬거려 써보리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짐정리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비가 내려 이거 어쩌지 했는데 다행히 오후에 비가 그쳐 야외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우리 집에서 함께 출발하기로 했던 근석이와 혜선이가 약속 시간을 한 시간이나 서로 다르게 알았지만 도착 시간은 같은 신비한 일이 일어났지만 그리 늦지 않게 출발 하였음. ㅎㅎㅎ 의정부에서 다른 차편의 진구와 승호를 만나 추억의 MT 장보기 시간을 갖고 포천과 의정부 사이에 있는 맛집으로 알려진 [동이손만두]로 향했다. 유명한 집이라 그..
주말 미용실 갔다가 오는 길에 삼익상가 지하에 새로 생긴 "하찌방가이" 에 갔었는데 그 맛이 가히 충격!!! 삼익 상가의 다른 매장들 처럼 최대 10명 앉을 수 있는 아주 작은 크기의 음식점이지만 한 번 먹어보니 앞에 사람들이 잔뜩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벽에는 30년 호텔 경력의 주방장이 만들었고 NO MSG 라고 익숙한 문구로 광고하는데 맛을 보니 이게 뻥이 아닌 것 같다. 함박 스테이크 고기가 신선해서 그런지 떡갈비 처럼 살포시 갈라지는 특성이 있다. 고로케 함박스테이크 소고기에서 가라아케 맛이 나고 MSG가 없어서 그런지 다 먹고 난 다음에도 물이 먹히지 않는다. 그리고 중간 중간 박혀있는 초록색은 와사비 과자인데 어떻게 이런게 어울릴까하면서도 조화롭게 카레와 어울린다. 쇠고기 카레
와이프의 부활절 휴가에 맞춰 당일치기로 감행한 춘천 여행 여행 전 날 코레일 talk 앱을 깔고 표를 구입하는데 구입과정이 너무 재미있어서 코레일 다시 봤다. 사람 수를 늘릴 때도 숫자 입력으로 하지 않고 종이 인형 이어 붙이듯 처리한 부분이 너무 귀여웠고 위의 사진처럼 아래 썸네일을 누르면 실제 표가 위로 쓱하고 뜨는게 재미있는 UX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한 듯 했다. 편리함에 빨리 돌아오기 위해 표를 새로 구입할 때도 기계 앞에서 핸드폰을 사용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주력 카드인 현대카드가 아무런 설명 없이 결제되지 않아 어이가 없었음 ITX 4호, 5호차에는 2층 구조가 되어 있다고 해서 런던 2층 버스를 생각하고 이용했는데 현실은 SUV타는 느낌정도? 그래도 색다른 기차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춘천까..
리니지2 팀에서 들어온 지 만 5년만에 B&S 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요즘 들어 한 팀에 너무 오래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던 차에 김정운 교수의 책을 읽다가 깨달은 점이 있어 다른 팀에서 새롭게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남자의 물건'의 김정운 교수 이야기 중에서 이어령 교수께서 김교수에게 "인생에서 피크(정점)은 만드는게 아니다. 정점이 보이면 내려가지 말고 옆으로 가라." 라고 충고 해 주셨는데 그 길로 김교수는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일본으로 혼자 들어가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점이라고 하기엔 부족 하지만 팀 내에서 내가 더 이상 새롭게 배워야 하거나 만들어 나가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크게 들었고 김교수 처럼 용기를 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상명대 소프트웨어대학 선후배 모임에서 지난 11월 15일 이야기 했었던 PT 자료 입니다. 이런 외부에서 이야기 하는 자리가 처음이라 좀 긴장하고 갔었는데 다행히 게임 분야라 그런지 흥미있게 들어주더군요. 본인에게 스스로 기념으로 블로그에 강연 자료 업데이트 합니다. -_-; SlideShare 게임업계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 찾는 방법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동훈 이 # 혹시 본문에 나오는 사람이 난가? 하는 사람이 있다면... 응 그래 너 맞어...
5년이나 버텨 왔던 Core2Quad 2.4 와 이젠 이별 했습니다. 낚시였던 것인가 베틀필드 베타는 잘 버텼는데 64인 나오는 전장에 나가면 상대를 확인 하기도 전에 죽어 버리는 통에 짜증을 계속 냈더니 와이프가 아니 와이프님이! 컴퓨터 변경을 허가 해주셨답니다. 5년이면..오래 버티긴 버텼습니다. 욕심 같아선 i7 에 GTX 580 이지만...가격을 고려하여 비슷한 성능을 낼 수 있는 녀석으로 절충 하였습니다. [ 프로세서(INTEL) ] 인텔 코어 i5 샌디브릿지 2500 (3.3GHz/6MB/LGA1155) [ 마더보드(INTEL) ] 인텔 DH67BL Media (H67) [미니/LGA1155/DDR3] [ 메모리 ] [4GBx2개]삼성 DDR3 8GB (PC3-10600/1333) [ 그래픽카..
1. 파리, 벨기에 홍합 요리 체인점 도착한 저녁 배고픔에 냄새에 따라 들어간 곳으로 벨기에 홍합 요리 체인점이었다. 생각보다 아니 보기보다 비싸고 늦게까지 열려있는 이유 때문인지 외국인들이 많았다. 시장이 반찬인지라.... 맛있었어 홍합 국물까지 츄룹~ 2. 파리, 마레 지구에 위치한 크레페 가게 아름다운 마레 지역을 헤매다 찾은 크레페 가게, 기존에 알고 있던 아이스크림 넣거나 야채 넣던 한국의 크레페와는 달리 요리 수준. 접혀진 안쪽에 다양한 고기도 넣고 식성대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3. 파리, 마레 유대인지구 가장 유명한 한국에 소문난 맛집처럼 앉아 있기만 하면 머리 수에 맞게 단일 메뉴가 나온다. 선택은 음료와 고기 굽기 정도만 할 수 있고 좋은건 2번 준다는 거!!! 감자는..
업데이트 일정 변경으로 인해 2개월 뒤로 미루었던 여름 휴가~ 처음엔 영국만 갔다오려고 했었는데 휴가 기간이 2주나 주어져 (감사 감사) 프랑스도 여행 계획에 포함 시켰습니다. 그래서 파리행 비행기를 타고 유로스타를 타고 영국에 갔다오고 다시 파리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날짜는 7월 25일부터 8월 4일, 총 9박 11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물론 제가 한건 아닙니다. -_- 하하 여행가서 읽는 다고 "세상은 생각보다 단순하다"와 책 이름이 쪽팔린 도와 주세요. 어쩌구.. 책을 넣고 사진용 정리용 노트북, 사진기 그리고 여행할 때 굉장히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이패드까지 준비 했습니다. 이번 여행 기획은 와이프는 프랑스 저는 영국을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업데이트다 뭐다 바빠서 영국..
넷하드 (부인의 블로그 검열로 인해 사진 교체) Wii를 하기 위해 집을 사야한다는 onesound님의 이론처럼 티비를 샀더니 넷하드를 사게 되었습니다. PS3 에서 PMS를 돌려 가면서 눈물과 땀 흘리며 동영상을 재생하다. 이건 아니지 싶어 AppleTV 2를 샀더니 'iOS 업데이트'라는 무시 못할 벽이 있더라 이겁니다. 이놈은 iOS 업데이트를 하면 해킹도 다시 해야 하거나 텔넷으로 들어가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하지 못하도록 변경 시켜야 합니다. 오랜만에 SSH로 들어가서 에디팅 좀 했습니다. 그런데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스트리밍으로 보내는 것이 동영상이 1기가만 넘으면 완전 더더더더더더더더 거린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중간에 끊어져서 메뉴 화면으로 돌아오던가.. 이건 PMS도 마찬가..
저는 옆에서 선택에 대한 약간의 조언만했을뿐 와이프가 몇 달동안 고생한 흔적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4월 8일 세입자가 이사 가고 난 뒤 처음 들어왔을 때 찍는 사진들. 아파트 지어지고 나서 부터 한 번도 변경되지 않았던 화장실과 싱크대의 모습을 보면서 이거 뭐 어디부터 뭘 해야 할지 난감했었습니다. 4월 23일 바닥도 다시 하기 위해 싹 드러내고 새로 미장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문 앞을 막고 있던 고전적 유리막도 떼어내고 새로 목공 작업을 하여 선반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침대방 베란다에 있는 천장 부분에서 문이 내려와 곰팡이가 나던 부분을 뜯어내고 수리하였습니다. 업자와의 논의 후 최소한의 수정으로 최대 효과를 내는 쪽으로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위에 천장과 연결 된 부분을 다 들어 낼 수 없기 때문..
Google 지도 공유 : GDC 2010 San Francisco 맛집, 관광지 올 해는 저희 기획팀이 할 일의 양이 너무 많은 관계로 GDC를 가지 않습니다. 흑흑... 하지만 다른 팀에 가시는 분이 작년에 어디 어디 갔었냐고 물어보셔서 구글 지도에 찾아서 한땀 한땀 찾아 놓았던 핀이 생각나서 이렇게 공유 드립니다. 저희는 작년에 모스콘 센터에 10분~15분 정도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힐튼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그 주변에 핀이 좀 많습니다. [ 음식점 ] - Daily Grill : 호텔 주변의 가장 만만한 스테이크 집, 미쿡 식당 분위기가 잘 나고 양고기 스테이크도 맛있습니다. - Bistro Boudin Restaurant : 많은 분들과 함께 가서 먹기 좋은 곳 입니다. 살짝 비싼면이 있..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33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따위는 귀찮아서 하지 않음!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업계 종사하시는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
그래서 나도 발렌타인 인증 블로깅~ >_비소설/문학론저자 : 장 자끄 상뻬(Jean Jacques Sempe) / 이원희역출판 : 열린책들 2010.01.10상세보기 요즘 책을 좋아한다 좋아한다 떠버리고 다녔더니 아주 예쁜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책 제목이 맘에 들어 샀다고 하네요. 내용도 계속해서 곱씹어 볼 내용도 많고 재미있어 일년에 한번 씩 다시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초코렛, 다이어트를 위해 아몬드에 초코가 살짝 묻은 아주 맛나는 카카오붐 초코렛이었습니다. 하루에 5개만 먹기로 했습니다. 흐.미
랜드파크 브릿지에서 찍은 풍경 작년에는 Art Toy 좋은 녀석을 찾아보자는 욕구가 강해 핫토이도 가 보고 몽콕의 많은 곳을 돌아다녀 보았지만 왠만한 가게에선 팔지도 않음. 판다고 해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녀석이 아니거나 가격이 무지하게 비싸거나 하여 아무 것도 사지 못하고 빈손으로 왔었다. 이번에도 비슷한 일을 반복!!! 이번 여행에선 저에게 2가지의 목적이 있었다. 하나 더 있었는데 까먹었음. 1. asus에서 나온 EEE Note (EA-800)를 구한다 2. 새로 나온 Playmobil, 용 기사 시리즈를 싼값에 구입한다. 물론 둘 다 성공 못했음. 쇼핑센터에 있는 전자상가가 보일 때 마다 들어가 EEE Note 나왔냐고 물어보면 응? 그게 뭐야 몰라 그런거 하는 반응이 계속 되었다. EEE P..
https://chrome.google.com/extensions/detail/ppelffpjgkifjfgnbaaldcehkpajlmbc iReader, 크롬을 쓰면서 간만에 좋다고 느껴본 프로그램입니다. 위에 그림처럼 광고와 기타 배너들로 도배된 웹 페이지를 iPad에서 보는 것 처럼 본문 내용만 깔끔하게 뽑아 줍니다. 저는 모니터를 세로로 스핀해서 쓰기 때문에 본문 읽기에 더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외국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글을 읽을 때 좋습니다. 사용법은 간단 합니다. 설치한 후에 사이트 주소창 오른쪽 끝에 위와 같이 'R' 버튼이 등장하면 그냥 눌러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짜잔~
서점에서 찾아본 체코 관련한 여행책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5개 정도 있었는데 거기에 2개는 똑같은 내용이고 편집만 달랐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에 책자 마지막에 쓰여있는 '비쉐흐라드'를 가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여행 책자에 써있는 비쉐흐라드는 '높은 곳에 있는 성'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지도를 잘못 보는 바람에 그 뜻을 몸소 깨닭을 수 있었습니다. 프라하 내에 생각보다 Wi-Fi가 많이 있긴 3G를 사용 할 수 없어 호텔에서 잠깐 찾아본 '비쉐흐라드역'에서 5분정도 걸어가시면 나옵니다.'를 철썩 같이 믿고 역만 먼저 찾아 갔는데.. 도착한 역 주변엔 황량함에 방황을 시작........저기에 저렇게 크게 써있는 Vysehrad라는 글자는 보지 못하고 높은 곳만 찾아 가다가..위와 같은 경로로 롱-져..
여름 휴가를 이용하여 체코, 프라하에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유럽을 보러가자였는데... 햇살이 작열하는 너무 좋은 날씨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체코의 맥주만은 정말 최고더군요. 체코가 원조라는 필스너 방식의 드래프트 맥주 맛은 정말..끝내줬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었던 프라하 성의 체코가 사랑하는 작가 '무하'의 예술품로 꾸며진 성당의 스테인글라스도 황홀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판타지 그림체를 100년 전에 실현한 듯한 그의 그림은 놀랍고 아름다웠습니다. 어디서나 개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도 참 부러웠습니다. 공원뿐만 아니라 지하철 쇼핑몰 등 모든 곳이 강아지들과 함께 생활 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더 자세한 후기 올려 보겠습니다. :0
요즘 케이블 ETV에서 방영하는 '도전 히어로'라는 천하무적 야구단의 축구 버전을 보곤합니다. 축구를 싸랑하는 사람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다양한 종류로 많이 만들어져야 K리그도 더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웃긴 연예인들, 웃기는 연예인들을 리얼이라는 모래상자 안에서 지들끼리 놀다보면 재미있는 장면이 생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에 아쉽게도 B급 연예인들의 축구 대결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관심을 끌기엔 부족합니다. 만화 중에서도 축구 만화를 좋아해서 홍대 ㅁㅁ 만화방에 있는 모든 축구 소재 만화를 다 본 사람으로 이 프로그램에게 한 마디 하자면, 이 프로그램엔 "성장" 이라는 요소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축구 만화의 시작은 H2와 캡틴익의 영향을 받아 약간의..
펀샵에서 5만원에 나온 아이패드 (부기 패드) 입니다. LCD 라고 하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부기 보드라고 써있는 왼쪽에 동그라미를 누르면 깜빡 깜빡하면서 써있는 내용이 깨끗이 사라집니다. 유용한 경우, 주변에 화이츠 보드도 없고 마카펜도 없을 때 노트에 끄적이면서 설명하던 것을 이것으로 대신 할 수 있습니다!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categoryno=207&itemno=9017 와이프가 그려준 미화된 나의 모습, 입술은 비슷함..커커커커
오늘 수원 응원하러 상암에 다녀왔습니다. 네..하지만 수원떡실신.avi 를 보고 왔지요. 하하 이젠 이런식으로 지는 것이 하나도 이상할 것 없는 현실이 좀 씁쓸할 뿐입니다. 차범근 식 뻥축구는 에두도 없고 마토도 없어진 지금에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수원만 모르는 모든 팀에게 공개된 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수원 관계자 여러분... 제발 발 빠른 젊은 측면 수비수(좋은 예: 최효진, 나쁜 예: 리웨이펑) 좀 사다 주시고.. 능력있는 측면 공격수(좋은 예: 부상 없는 염기훈, 나쁜 예: 부상으로 당한 염기훈) 좀 영입해서 측면 활용한 플레이 좀 하는 팀으로 거듭나자구요.
주말에 홍콩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마이클 라우'나 '제이슨 리'의 피규어를 꼭 구하겠다는 생각으로 몽콕을 뒤졌지만 완전 실패. 마데인 홍콩보다 일본 제품 수입해서 파는게 더 많은 것 같았다. 피규어를 사지 못한 덕분인지 사진에 남아 있던 Wish List 들이 많다. -_-; 사진을 정리해 보자. * 우리가 있었던 구룡 호텔 옆에 비싸기로 유명한 페니슐라 호텔. 아케이드엔 비싼 매장이 잔뜩 있다. IWC. 까르티에 등등 * 뒤에 써있는 것 처럼 A5인데 쿼드로에 4도어 차량이다. 진리의 아우디 디자인 머리 속에 다시 한번 각인. 하버씨티에서 열혈 홍보 중 * 바비월드 아니 토이즈러스에 있던 큰 플레이모빌 용기사. 아니다..기사는 아니고 말 탄 졸병 * 사고 싶었지만 분명 국내 토이즈러스에서 있을 것이기..
Old & New 가 어울리는 디자이너 Matt Richmond가 iVictrola에서 만든 독. 가격은 무려 $400 !!! versaudio 사의 Vers 2와 Vers 1.5, V2는 $ 200 수준이라는데 Vers 1.5는 33만원 정도. 난 1.5가 더 땡김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37849146 역시 애플 제품은 더 비싼 악세서리를 사게 만든단 말이야..
sleep is the enemy by striatic 이번 주는 남은 휴가를 쓰면서 집에서 놀고 있다. 이전에는 어디도 가고 계획도 세우고 그랬는데 계획 없이 한번 놀아보자라는 생각으로 놀고 있는데.... 2끼만 챙겨 먹던 밥은 3.5끼 수준이 되었고 왜 노는데 허리는 더 아픈건지 알 수 없다. -_- (아마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그래도 그 동안 미루고 있었던 일을 하나씩 해결하고 있는 중이다. 한 일 . 아일랜드 테이블에 맞는 스툴 체어 구입 . 집 앞에 있는 명화원 탕수육 먹기 . 쌓아둔 타이틀 클리어 . 조조 영화 보기 . 쌓아둔 묵은 책 보기 이정도?
iPhone by envisionpublicidad 지난주 회사 워크샵으로 강원랜드 카지노를 가다 휴게소에서 밥 먹자고 내리다가 그만.. 차에서 떨어뜨렸다. 아니야 이건 현실이 아니야..했지만 나비 모양으로 예쁘게 뽀사진 아이폰을 보고 넋이 나가 버렸다. 깨진 뒤에 찾아보니 강화유리라는 것이 기스를 없지만 충격에는 약하다고 한다. 진작 다른 사람들이 케이스 사서 끼울 때 그 대열에 합류할 껄 하는 후회를 해도 이미 늦었지만.... 다행히 KT에서 하는 아이폰 안심보험으로 처리해서 돈은 생각보다 많이 안들었다. 실제 수리비는 26만원인데 보험료 관련 3만원만 내면 된다고 한다. 보험 가입 안 하신 분들은 구입 후 1달 안에만 가입할 수 있다고 하니 가입을 적극 고려해 보시길. 찾아보니 화장실에서 바지 내리..
게임동아 기사 세계적으로 독특한 한국의 게임시장, 아이러니가 판친다 http://www.gamedonga.co.kr/gamenews/gamenewsview.asp?sendgamenews=36811 보통 실력있는 게임 개발자의 경우 바쁜 일정에 맞추어 정신없이 일하기 마련이다. 온라인 게임의 일정은 항상 빡빡하기 마련이고, 핵심 개발자의 경우 다른 곳에 시간을 들일 여유가 거의 없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개발자들은 느긋한 가운데 자신의 블로그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개발을 잘하는 개발자 보다는 실력이 없어도 블로그를 잘 가꾸어 업계에서 유명해진 개발자가 더 빨리 연봉이 올라간다. 최근 국내 게임 개발사들 사이에 이러한 '블로그 가꾸기'가 붐이 되는 이유다. 난 물론 유명..
2009년 10월 29일 삼각지역 12번 출구 근처 횡단보도에 당당히 박혀있는 반사경 생활 패턴에서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기면 예전보다 더욱 신경이 쓰인다. 그게 반복된다면 짜증까지 나기도 한다. 그래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되어 버리는 식이다. 예를 들어 화장실 변기 위 선반에 약통이 몇 개 있는데 볼일 볼 때 마다 눈으로 써있는 문장들을 계속 읽는다. 같은 성분, 같은 회사명, 전화번호까지. 항상 다 읽고 나서 왜 내가 이런걸 읽고 있지 생각이 들면 이미 다 읽어버리고 난 후다. 그래서 몇 달을 반복하다 결국 박스의 위치를 옮겨 버렸다. 그러자 안도감과 미묘한 시원함이 느껴졌다. 이런 비슷한 일을 또 얼마 전에 해치웠다. 집으로 오는 길에 위치한 작은 횡단보도가 있는데 지상으로 올라온 지하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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