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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팀에서 들어온 지 만 5년만에 B&S 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요즘 들어 한 팀에 너무 오래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던 차에 김정운 교수의 책을 읽다가 깨달은 점이 있어 다른 팀에서 새롭게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남자의 물건'의 김정운 교수 이야기 중에서 이어령 교수께서 김교수에게 "인생에서 피크(정점)은 만드는게 아니다. 정점이 보이면 내려가지 말고 옆으로 가라." 라고 충고 해 주셨는데 그 길로 김교수는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일본으로 혼자 들어가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점이라고 하기엔 부족 하지만 팀 내에서 내가 더 이상 새롭게 배워야 하거나 만들어 나가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크게 들었고 김교수 처럼 용기를 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박PD님이 블로그에 올리셨던 번역글 : The new guy(새로운 팀에 들어가기) 를 다시 읽어 보며 또 한 번 마음을 다 잡게 됩니다. 읽다 보니 팀을 옮긴 이후에도 나도 모르게 '그래 나는 시니어지~ 팀장이었잖아' 하면서 어깨에 벽돌 넣고 다닌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네요. 지금 새로운 팀에 이동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생각보다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이 많아 한편 두렵기도 하고 빨리 익혀서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다시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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