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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에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게임 한 얘기만 쓰게 되네요.
- 2008 이란 타이틀이 아닌 X-2 로 나왔어야 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잘 만들었었던 시리즈 였기 때문에 큰 변화는 오히려 독 일수 있을테지요. 하지만 이번 2008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 처럼 신세대 콘솔로 새로 나오는 작품이라 많은 기대가 있었지요. 하지만 그 기대를 저버리고.. 다음과 같은 말을 남깁니다.
'위닝일레븐 2008'의 총괄 프로듀서인 타카츠카 신고는 최근 PSM3 잡지와의 인터뷰 요약.
-우리는 이러한 상태로는 '위닝일레븐 2008'을 PS3로 내고 싶지 않았다
-발매 연기까지도 고려를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출시를 하게 됐다
-나를 포함한 위닝일레븐 개발자들은 슈퍼패미콤 시절부터 같은 방식으로 일해왔다. 하지만 이번작은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다. 멀티 플랫폼 개발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다
-"PS2 시절부터 지금까지 보여줬던 위닝일레븐의 결과물을 보길 바란다. 우린 PS3에서도 이러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예정대로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작의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 후, 어떠한 방식으로 만들어 나갈 것인지 다시 생각할 것
출저 - PSM3
그래픽 적인 면이나 게임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얼굴 텍스쳐가 좋아졌을지 모르겠지만... 사실 축구 게임과 같은 스포츠 게임에서 얼굴 디테일보다는 모션이나 환경적인 부분에 더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XBOX Live 는 정말.... 엉망이더군요. 안테나 조금만 떨어지면 공이 워프하는 건 당연하고 심지어 공의 이동이 왼족으로 갔다가 취소 하고 다시 오른쪽으로 이동하기도 하더군요. 이건 뭐....참 덕분에 골드 맴버쉽 가입 안해서 돈 안나가니 다행이긴 합니다. (>,.<)
2009년엔 재미있는 시스템과 더더욱 현실감 넘치는 위닝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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