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내와 함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줄여서 프.런.코)를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봐야 하지만 주말내내 축구만 보기 때문에 하나 정도는 양보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들이 하는 일이 우리와(게임 기획자라 불리는 사내들) 그리 다르지 않더군요. 그들 역시 '디자이너'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드는 생각. 그럼 Designer 란? 위키피디아에서는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designer)는 무언가를 디자인하는 사람을 말한다. 가장 넓은 범위의 정의는 허버트 사이먼이 언급한 다음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1] “ 현존하는 상황을 더 선호하는 상황으로 바꾸기 위한 일련의 행동을 고안해 내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디자..
오늘 수원 응원하러 상암에 다녀왔습니다. 네..하지만 수원떡실신.avi 를 보고 왔지요. 하하 이젠 이런식으로 지는 것이 하나도 이상할 것 없는 현실이 좀 씁쓸할 뿐입니다. 차범근 식 뻥축구는 에두도 없고 마토도 없어진 지금에 아무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수원만 모르는 모든 팀에게 공개된 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수원 관계자 여러분... 제발 발 빠른 젊은 측면 수비수(좋은 예: 최효진, 나쁜 예: 리웨이펑) 좀 사다 주시고.. 능력있는 측면 공격수(좋은 예: 부상 없는 염기훈, 나쁜 예: 부상으로 당한 염기훈) 좀 영입해서 측면 활용한 플레이 좀 하는 팀으로 거듭나자구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네요. 글 공백이 길어지니 자꾸 더 큰 글(?)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GDC2010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겁니다. 우선은 장황한 다음 글을 시작하기 전에 들어던 세션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한 줄 평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Case Studies: AI in Recent Game KILLZONE2, AiGameDev Dawn Of WAR, Double Fine Production BRÜTAL LEGEND, Double Fine Production 신청은 아이폰 서밋을 하고 듣기는 AI Summit에서 계속 있었습니다. 짧은 1시간 동안 3개의 PT를 진행하니 어수선 하기도 헀지만 내용 면에서는 실제 사례를 가지고 설명해주어서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음..
최근 아내가 '타운으로 놀러가요 동물의 숲'을 사달라고 해서 오랜 만에 닌텐도 사이트에 들어가 봤다. 이게 사실 무서운 일이었으니.. 지난 달 Plants vs. Zombies를 내 스팀 계정으로 구매해서 줬더니 집에서 데스크탑으로 게임을 못하는 사태가 일어났다.(과장) 이번엔...TV를 못 볼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에 눈물이.....T.T 그런데 갑자기 또 생각 난게 하나 있었으니.. Wii 출시 했을 때 광고했던 "버추얼 콘솔" 어렸을 때 콘솔보다는 PC 게임을 더 많이 했던 나로써는 굉장히 구미가 당기는 낚시 요소였다. 하지만 현실은 그래... 준비중 초반에 Wii가 나왔을 때의 리스트와 거의 변화가 없다. 중간에 운세 정도가 나왔을 뿐. 얼마전 국내에서 판매량이 100만이 넘었다는 기사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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