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이 게임을 팔지 않는다.

Escapist Magazine 에 나온 흥미로운 기사 하나

Vision Doesn't Sell Copies                           
                   -  http://www.escapistmagazine.com/issue/96/19

http://www.flickr.com/photos/juanjoibam/336930493/

Clover Studio가 왜 망했을까에 대한 짧은 이야기, 예전에 GDC Award 포스팅에서도 말한적 있지만
클로버 스튜디오에서 추구했던 새로운 그래픽, 게임 플레이 들을 보면 김기덕 영화가 생각난다.
뛰어난 감성과 화면으로 외국에서 당연스럽게 상을 받는 유명한 영화 제작자의 영화지만 돈이 되는 영화는
아닌 것만은 틀림없다. 너무 새롭거나 파격적이기 때문에 메인 스트림의 사람들은 쉽게 그것에 적응
하거나 이해 할 수 없으니 말이다.

클로버 스튜디오도 점점 현학적인 게임으로 계속 가다 극에 달아서는 "Okami" 같은 훌륭하지만 회사는
망해 버리는 게임을 만들어 버린 것은 안타깝기도 하지만 어쩌면 아트와 대중과의 가는 줄 타기에서
떨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뷰를 보면 오리지날 게임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 하고 있다.

Inaba reflected - "I think that it is becoming almost 'impossible' for an original game to succeed financially. This can't be blamed on anyone, but it's a simple fact that an original game doesn't appeal to the majority of gamers."

하지만 완다와 거상과 같은 오리지널리티 있는 게임들이 SONY를 아직까진 끌어주고 있고 몇몇 줄타기
잘하는 회사의 제작자들은 Impossible is nothing 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