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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king Promises by ThatGuyWithCats |
JRPG가 고쳐야 할 점 10 가지 (IGN 번역)
'일본의 한계' 이 주제로 한번 써야 겠다 하면서 진도가 나가지 않아 고민하던 중 좋은 떡밥을 물었다. 어제 IGN 기사 번역한 글이 루리웹에 올라 오면서 너도 나도 가지고 있었던 불만을 꺼내 놓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FF13을 보면서 기사에서 보였던 변하지 않는 부분들을 많이 느꼈다. 1~10위까지 해당 되지 않는게 거의 없다. -_-; 댓글엔 이거 FF13 까는 거임? 이런 글이 다수. Wii 와 같이 혁신적인 플렛폼이 나오기도 했던 일본이지만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볼 때 Wii 를 일본 전체 산업 테투리 안에 묵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닌텐도의 모습은 일본 회사가 아닌 인터네쇼날 닌텐도를 보는 것 같기 때문이다.
이런 한계는 어디서 오는 걸까? 그들이 똑똑하지 못해서? 돈이 없어서?
묘하게 일본 게임 산업 뿐만 아니라 조선업계과 닮아 있다. 우리나라가 조선 1위를 하기 전에 조선 업계의 왕은 일본이었다. 훈련소 동기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어느 날 갑자기 일본 업계가 망해서 떨어진 것이 아니란다. 그 비러먹을 놈의 드넓은 내수 시장 때문이란다. 어느 정도 규모의 배를 만들면 소비해 주는 튼튼한 내수 시장이 있어 힘들여서 석유 운반선이나 크루즈선 등의 리스크가 큰 배를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인구 수도 많은 만큼 돈 가진 사람도 많은가 보다. 대부분 큰 돈이 들어는 배들은 유럽 부호나 사우디 왕자들이 구입하는데 일본은 그런 일을 하지 않아도 내수로 회사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하나 혁신 보다는 전통을 우선 시 하는 그들의 국민성을 이유로 들 수 있겠다. J 티비에서 계속 해서 재방송하는 라면집 찾아가는 프로를 보면 원조 포장마차 라면 집에서 3대째 되물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전통도 소중하지만 보면서 당연히 놀부 같은 체인점을 만들어 일본 전역 그리고 세계에 포장마차 원조 라면의 깃발을 세워야 하는게 아닐까? 이런게 국민성인가 보다. 경쟁하고 싸우고 올라가야 마음에 안정이 드는 한국인이니..
하지만 전통 게임 강국 일본은 그리 쉽게 무저지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누군가 말한 <데몬즈 소울> 같은 좋은 대안이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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