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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TV 볼 때마다 거슬리는 광고가 있다. 광고만 보면 4대강 사업이 홍수 걱정도 지우고 은어가 펄떡이는 강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또 더러워진 강을 깨끗하게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정말? 

 4대강 사업이 이름만 바뀐 대운하 사업이라는 것은 국개빼곤 다 아는 사실은데 20억을 들여서 케이블, 공중파 할 것 없이 홍보에 열을 올린다. 정치적인 거짓도 포장하기 나름이라는 그리고 생각하기에 따라 다르게 말하고 홍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딴나라 사람들은 너무 잘 아는가 보다. 삶에 찌들어 4대강 따위엔 관심 없는 국개들에겐 4대강 사업 하면 일단 좋아진다니깐 다시 생각할 필요 없겠다 싶을 것이다. 

 그러면 환경영향평가나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미비 의혹들은 배제한체 국민의 감정만 건드리는 이런 광고를 보여주고 있는데 민주당과 야당에선 무얼 하고 있는 것인가. 

 반대로 이럴때 4대강 사업의 의혹과 미비함을 들춰내 주는 반대 광고라도 제대로 만들어 국민에게 알권리를 선사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말로만 당직을 걸고 싸우겠습니다 하지 말고 딴나라 놈들 처럼 미디어를 이용하여 활기차고 힘있게 잘못된 점을 까고 국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 

 정치를 국회에서 광장에서만 하지말고 국민들에게 가장 가까운 미디어에서도 보여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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