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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의 한국인 인질사태 종교 몰이해가 낳은 비극"란 제목으로 세계일보에 난 기사.

저는 종교 생활을 하고 있지 않고 탈레반 인질 사태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인터뷰 하신 "이아무개" 목사님의 사상은 신선하면서 무교인 저에게도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슬람에서 믿는 신 또한 기독교에서 믿는 같은 신이 거늘.. 믿음이 다르고 양식이 다르다 하여 죽이고 미워하고... 대우주적으로 보면 다 어리석은 일 -_-;;; ( 이슬람의 신도 기독교의 신과 같다는 것을 대학교 3학년 겨울 방학때 내셔날 지오그래피를 읽다 알고....한 동안 어지러웠음 )

마지막에 인용하신 라인홀트 니버(1896∼1971)의 기도문 한 구절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탈레반 사태 때문도 아니고 제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인간관계에 대해서 참 느끼는게 많은 구절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의 앙심과 분노를 직면한다면, 그 분노와 적개심이 내 가슴에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감정, 분노에 대해 앙갚음한다면 이 세상의 비극에 비극 하나를 더 보태는 잘못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P.S. 이 목사님 기사의 제일 밑부분에 보면 양력이 나오는데 참 재미있습니다. 한번 보세요.

P.S.2. 갑자기 언니네 이발관의 "미움의 제국" 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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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aircamp.tistory.com BlogIcon aircamp 그렇지 이슬람이나 기독교나 다 같은 신이건만 싸움들을 하는거지..서로 자신들이 잘났다고..
    결론은 신은 안그러는데 그 신을 믿는 사람들이 문제인 것이야.
    뭐 몰이해 또는 과잉된 믿음을 통해 자아실현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어려운 문제야 역쉬.
    2007.08.06 22:20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chauchau0.tistory.com BlogIcon chauchau0 나 무 아 미 타 불 관음세보살.. 2007.08.08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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