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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묵시록 카이지에 보면
주인공 카이지가 지하땅굴에 잡혀 들어가서 힘들고 처절한 생활을 하면서
점점 자기 현실을 받아들이고 맥주 한 모금과 닭꼬치 하나에 만족하는 모습이 나온다.
스스로를 제한하고 한계를 정해버리고 그 선 안에서 만족하면서 살고 있는 모습..
나도 서서히 그렇게 변해 가면 어쩌지?
만화에선 도박이란 기회로 다시 지상 세계로 올라가지만...생각해보면 도박을 하기전에
정신을 차리고 단합하여 돈을 모았던 일이 있었기 때문에 도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다.
시간이 많이 없어지고 잠만 자도 다행이겠지만... 시간을 좀 더 내서 공부도 하고 그래야 겠다.
또 결론은 공부하자.
이용당하고 살겠습니까? 이용하고 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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