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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Design Story

대학으로간 게임

chauchau0 2006. 7. 19. 18:19

 

 

http://blogs.guardian.co.uk/games/archives/2006/07/19/games_go_to_college.html

 

남코(지금은 남코 반다이)의 크리에이터  Toru Iwatani 도 학생들에게 게임 기획을 가르치기 위해

대학으로 간 이야기와 GDC 에서 자주보는  Façade의 제작자 Mateas 와 Andrew Stern 의

University of California at Santa Cruz 대학 이야기가 실렸다.

 

머리 속에 게임 제작이란 개념도 별로 없던 대학 졸업반 시절,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된 게임 대학원 공부였다. 그나마 내가 들어갔던 2003년도에는 약간의 교육 체계가

잡혀 있어서 뭔가를 배우고 공부하고 또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처음 과가 시작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참... 뭐라그럴까 측은하다고나 할까.

 

제대로된 랩실도 없어서 디지털 미디어 학과에 빌붙어서 같이 생활해야 했고 컴퓨터도 지원 받은게

없어서 한 대가지고 들이 했다는... 그리고 과목도 제대로 된게 없어서 옆에서 수업하는 만화 제작 수업 같이 들었다는 눈물 살짝 맺힐듯한 이야기가 있었다.

 

내가 다녔던 5학기는 게임에 대해서 생각 할 수 있게 해줬다는데 있어서 감사한다. 특별히 어떤 것에대해서 배웠다거나 그런 것 보다는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생각해서 결정할 수 있게 해줬던 시간이었다. 때로는 일이 벌어지는 핵심에서 약간 떨어져서 보면 더 잘 보이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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