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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상아탑 (Ivory Tower)

chauchau0 2006. 10. 13. 12:40
Guardian Unlimited: Gamesblog 에 나온 Game Innovation 관련 기사가 올라왔는데.
싱가폴에도 만든다는 내용이었는데 본문에 "상아탑" 이라는 단어가 나왔다.
그냥 무의식중에 대학교=상아탑 혹은 지성의 상아탑 어쩌구 저쩌구 많이 썼었는데
상아탑(Ivory Tower) 이렇게 영어로 보니 다른 느낌에 뭔가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을 해보았다. 지금부터 상아탑의 어원을 찾아보자.



Wikipedia
에 나온 상아탑에 대한 정의.

The term Ivory Tower designates a world or atmosphere where intellectuals engage in pursuits that are disconnected from the practical concerns of everyday life. As such, it has a slightly pejorative connotation, denoting a willful disconnect from the everyday world; esoteric, over-specialized, or even useless research; and academic elitism, if not condescension by those inhabiting the proverbial ivory tower. In American English usage it ordinarily denotes the academic world of colleges and universities, particularly scholars of the humanities.

네이버 사전 에 나온 상아탑에 대한 정의.

세속적인 생활에 관심을 갖지 않고 정적()·고고()한 예술지상주의 입장을 취한 19세기의 프랑스 시인 A.드 비니를 평론가 생트뵈브가 평할 때 사용한 말에서 비롯되었다.
한편, 대학 또는 대학의 연구실을 지칭하는 말로 전용되기도 한다.

구글링하다가 발견한 나름
설득력 있는 정의.

대학을 흔히 ‘상아탑’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상아탑의 어원은 19세기 프랑스 문학 비평가들이 예술지상주의자들의 작품들이 현실사회와 괴리되어 있음을 비판하면서 사용됐다. 코끼리 상아는 아름다운 색을 지니고 있으며, 또한 결이 가늘어 세밀한 가공에 적합해 고급스러운 공예품 제작에 사용되고, 가격 또한 고가이다. 따라서 상아로 탑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부정적인 의미가 상아탑에는 내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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