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KMUG에 가끔 가서 보는 나의 맥사진 코너를 보면 어떻게 저 사람은 컴퓨터가 저리 많지? 하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회사에서 NC10을 프리젠테이션 용으로 팀에서 구입해 그 놈까지 관리하게 되어 버렸다.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내가 쓰는 컴퓨터는 지금 몇 개 일까?
우선 회사에서 받은 컴퓨터가 노트북까지 5대 (업무망 2개, 개발망 1개, 서버 1개, 노트북 1개)
집에서 쓰는 컴퓨터가 4대 (데스크탑 1개, Xnote 1 개, MacBook Air 1 개, 출장 간 노트북 1개)
도합 9개...
갑자기 얼마전 건강 검진 받을 때 의사 선생님이 한 말씀이 생각났다. 예전에 사람들에 비해 요즘의 사람들은 자동화가 되어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옛날에 40~50대에 나타나는 병들이 2,30대에 나타난다고 했었다. 예전엔 프린트하나 하는데 몇 시간씩 보내고 PPT도 아닌 슬라이드 문서 필름 만드는데 이틀을 쏟았던 시절에는 그 만큼 쉴 수 있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는 것이다. 집안에 1대만 있어도 좋았다 생각했는데 20년도 안 되서 활용하는 컴퓨터가 9대가 된 시대가 된 것이다. 내가 IT, 게임 쪽에 있어서 더 그럴 수도 있지만...
home computer
예전엔 286 컴퓨터 하나만을 가지고도 참 많은 것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용도에 따라 다른 컴퓨터를 쓰고 있다는 것이 갑자기 새롭고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Xbox Live 골드 맴버 가입 (2) | 2009.04.17 |
---|---|
게이머 전용 의자 (6) | 2009.04.16 |
홍콩 다녀왔습니다 (0) | 2009.02.25 |
뭔가 RPG적인 기사 제목 (0) | 2009.02.12 |
아이둔 아버지를 사로 잡는 광고 (0) | 2009.02.03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GDC2007
- Level Design
- 2008년
- 책리뷰
- 게임회사
- 언니네이발관
- 5집
- Wii
- 마비노기 영웅전
- PSP
- 게임기획자
- Game Design
- STORY
- MMOG
- second life
- GDC
- 문국현
- MMORPG
- interactive storytelling
- Macbook pro
- 정발
- 구글
- POSTMORTEM
- 플레이모빌
- M-06
- 책
- 아내
- 게임
- Façade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