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의 꿈
이상한 꿈을 꾸었다. 그동안 일어나서도 이렇게 선명하게 남는 꿈은 몇개 없었는데...너무나 또렷히 무언가를 의미하는 것 같은 꿈을 꾸었다. 검은 블럭으로 위태 위태하게 쌓아올린 꼭대기에 내가 서있었다. 내려가긴 해야하는데 너무 높아 무서웠다. 오금이저리고 이리저리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업드려 있었다. (아마 잘 때 얻드려 있었나보다.-_-;) 옆에는 학부시절 이름도 잘 기억나지 않는 쳔재 프로그램 선배가 있었다. 프로그래머 가문에서 태어나(과장이긴 하지만 집에 형님 들이 잘나가는 프로그래머라고 들었던거 같다.) 친구들이 Visual Basic으로 프로젝트하고 있을때 홀로 VC++ 이용 해서 게임 만들어 낼 만큼 프로그램에 능통해있었다. 그랬던 선배에게 " 여길 내려갈려면 어떻게 해요? " 라고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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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 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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