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집 앨범이 참 잘 나왔다 싶었는데 최다 노미네이트에 영광을 누리시네요~! 언니네이발관은 지난해 8월 발표한 5집 ‘가장 보통의 존재’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등 모두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번에 itunes 때문에 씨디 정리하다가 찾아낸 언니네 이발관 5종 세트 입니다. 1집과 2 집은 tape으로 샀었는데 너무 늘어져서 못들어 여기 저기 찾아 다니다가 종로 매장에서 득템했었죠. 어찌나 기쁘던지..^^ 그리고 1집 테잎에는 "산책 끝 추격전"이 없었기 때문에 꼭 씨디를 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었죠.
휴가에서 돌아와서 밤에 멍하니 있다가 생각난 언니네이발관 5집CD. 밤11시에 경비실에 내려가서 찾아왔습니다.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500개 한정판을 기대하고 포장을 풀었지만 그냥 맨 CD만 있어 살짝 실망했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맴버들 싸인과 한정 번호 "359"이 적혀 있네요 *^_^* 간단한 감상을 적자면 절대로 작은 소리로 들으면 안 되는 앨범입니다. 컴퓨터 스피커로 적당히 들을 때와 이어폰으로 소리를 잔뜩 키워 놨을 때는 서로 차원이 다른 앨범을 듣는 느낌입니다. 미세한 소리 하나하나가 적절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레코딩에 신경을 특히나 많이 썼다는 느끼이 듭니다. 레코딩 작업 동영상을 본 탓도 있겠지만요. 요즘처럼 Best 앨범과 옴니버스 앨범만 나와는 현실에서 단비같은 앨범이 ..
"탈레반의 한국인 인질사태 종교 몰이해가 낳은 비극"란 제목으로 세계일보에 난 기사. 저는 종교 생활을 하고 있지 않고 탈레반 인질 사태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인터뷰 하신 "이아무개" 목사님의 사상은 신선하면서 무교인 저에게도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지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슬람에서 믿는 신 또한 기독교에서 믿는 같은 신이 거늘.. 믿음이 다르고 양식이 다르다 하여 죽이고 미워하고... 대우주적으로 보면 다 어리석은 일 -_-;;; ( 이슬람의 신도 기독교의 신과 같다는 것을 대학교 3학년 겨울 방학때 내셔날 지오그래피를 읽다 알고....한 동안 어지러웠음 ) 마지막에 인용하신 라인홀트 니버(1896∼1971)의 기도문 한 구절이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탈레반 사태 때문도 아니고 제..
- Total
- Today
- Yesterday
- 5집
- Façade
- 문국현
- MMORPG
- M-06
- Macbook pro
- Level Design
- 게임기획자
- 정발
- 게임회사
- GDC
- 책
- PSP
- Game Design
- 책리뷰
- GDC2007
- MMOG
- 마비노기 영웅전
- 아내
- 2008년
- 플레이모빌
- 언니네이발관
- POSTMORTEM
- 게임
- second life
- Wii
- STORY
- interactive storytelling
- 구글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