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Design Story
GDC 2010 후기 <AI Summit>
chauchau0
2010. 3. 22. 21:39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네요. 글 공백이 길어지니 자꾸 더 큰 글(?)을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GDC2010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겁니다. 우선은 장황한 다음 글을 시작하기 전에 들어던 세션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한 줄 평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Case Studies: AI in Recent Game
- KILLZONE2, AiGameDev
- Dawn Of WAR, Double Fine Production
- BRÜTAL LEGEND, Double Fine Production
- 신청은 아이폰 서밋을 하고 듣기는 AI Summit에서 계속 있었습니다.
- 짧은 1시간 동안 3개의 PT를 진행하니 어수선 하기도 헀지만 내용 면에서는 실제 사례를 가지고 설명해주어서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음. 특히 COH 엔진을 그대로 사용해서 dawn of war 에서 melee 방식으로 변경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음
- Behavior Tree: Three Ways of Cultivating Strong AI
- 헤일로에서 쓰면서 대중화된 행동 트리 관련 강연으로 음..어려웠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적인 없어서 더 그랬던거 같음. 애교를 글로 배웠습니다가 생각났음
- 하지만 Lua를 이용한 예를 통해 우리 게임의 AI 체계도 좀 더 현실적으로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잡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가기 들었습니다.
- Improving AI Decision Modeling Through Utility Theory
- Dave Mark, 이 사람은 책 팔러 온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가 결국 그 책을 샀음. -0-
- 수학적으로 좀 더 접근하여 어떻게 현실감을 줄 것인가
- AI and Interactive Storytelling: How We Can Help Each Other
- GDC 가기 전에 가장 기대했던 마이클 마테아 아저씨의 강연이었지만..
- 강연 마지막에서 아저씨가 말했던 것 처럼 내가 5년 동안 해보고 있는데 AAA 게임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마 안될꺼야...
- 마테아 아저씨도 파싸드에서 벗어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음
- Suspending Disbelief: Bringing Your Characters to Life with Better AI
- Anticipation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이야기.
- Social Simulation - 일반적인 상점 앞에 서있는 NPC가 아닌 주인공이 보스를 만났을 때 보스 주변의 부하들이 주인공을 막아서는 것 같은 상황 제공. 우리 게임에도 적용하면 좋다는 생각이 들었음
- 마테아 아저씨의 Character & Social Games - 파싸드 안에 넣었던 미니 게임 등을 만들었던 'Games People Play' 라는 책을 언급. 하지만 왠지 소셜이라는 파도에 함께 편승하고 싶었던 걸까 하는 생각을 들게 함.
- Little Big AI: Rich Behavior on a Small Budget
- John Walker, FSM - PFSM - SSMs - HSSMs.... 등으로 이어지는 FSM의 발달 과정을 설명, 근데 이거 정말 Small Budget??
- Rob Zubek, 플래쉬 게임에서 사용한 간단한 Stack 기반의 AI 소개와 문제점 수정 과정 강의, 박사님 같지 않는 귀여운 PPT가 인상적
- Phil Carlisle, Worms에서 사용한 레벨 maker, 트리거 기반의 AI, 오픈 소스 BT 등을소개
AI Summit의 간단한 강의 소개와 소감 그리고 발표 자료가 링크 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