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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토끼 한 마리를 사냥 할 때도 성공할 때보다 실패한 적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사자는 배가 부르면 눈앞에 토끼가 뛰어다녀도 그냥 내버려둔다. 그러나 표범은 배가 불러도 사냥감이 있으면 쉬지 않고 사냥하고, 낑낑대며 나무 위에 숨겨둔다. 먹이사슬의 가장 윗부분에 있지만, 늘 ‘여유’가 없다. 그런데 때로 우리 사회는 ‘사자’들도 ‘표범’처럼 움직인다. 그러다보니 가뜩이나 힘든 노루, 토끼들이 숨을 곳이 없다.
사자의 할 일: 영역 표시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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