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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tory

Radiohead

chauchau0 2005. 1. 13. 16:39




Radiohead In South Park

라디오헤드(Radiohead)는 90년대 초반을 강타했던 얼터너티브 밴드 중의 하나이다. 그들의 데뷔앨범 [Pablo Honey]는 신진밴드의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었고 여기 수록되었던 'Creep'은 너바나(Nirvana)의 'Smells Like Teen Spirit'처럼 전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시키며 아무도 예상치 못한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1집 pablo honey는 말그대로 잠재력만 보여 주었다. 2달만에 만든 앨범이 오죽하?毛? Creep 빼곤...영....)

첫 앨범의 엄청난 성공 때문에 사람들은 그들이 반짝 가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당연히 소포모어 징크스에 걸려들 것으로 여겼으나 두번째 앨범인 [The Bends] 또한 영국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때 부터 라됴헤드적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라디오 헤드 다음에 등장했던 여러 밴드들이 그저 라됴헤드의 아류로 여겨졌다. 2집은 테이프로 너무 많이 들어서 늘어질 대로 늘어져.....이젠 CD로 새로 장만했다. -_- 하하

그들은 투어를 계속해 나가면서 세번째 앨범인 [OK Computer]를 1997년에 발표해 얼터너티브의 대표적 밴드 가운데 하나로 완전하게 자리잡았다. 나는 그들의 앨범을 3집부터 접했었는데  (3집->2집->1집 그리고 4집...쭉쭉쭉 이런식으로..)  새로운 앨범이 나올 때 마다 그들의 변화는 정말 놀라운 것이었다.

대부분의 밴들이 성공적인 변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지만 어긋나는 때가 더 많았다. 하지만 라됴헤드의 음악적인 변화는 오히려 사람들의 음악을 듣는 수준 한 차원씩 끌어 올리는 현상을 만들어 갔다.

그들은 여전히 6집을 낸 지금도 모던 락을 이끌어가는 기수의 역활을 멋지게 그리고 흔들림 없이 지켜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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