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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웹2.0 기반의 검색엔진 개발에 나섰다. 전 세계에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을 단일한 플랫폼에 올리고, 거기서 검색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하는 미래 전략의 하나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국립국어원에 자체 검색엔진 개발을 위한 한글 형태소 분석 기술과 관계된 자료 등의 협력을 의뢰하고, 관련 공동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엔진 개발 총괄은 배재현 상무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게임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엔씨소프트가 검색엔진 개발에 나서면서 포털 등 업계 전반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혀 별개의 서비스로 받아들여져 왔던 게임과 검색이 어떤 형태로 결합되고, 시너지를 낼지도 주목된다.

 이와 관련, 김택진 사장은 지난 5월 E3 전시회가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검색서비스를 준비중이며, 그것은 완전한 형태의 웹2.0 성격을 띠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가 공언한 대로 글로벌 수준의 검색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엔씨소프트는 국내외 최고급 검색 전문 인력도 대거 영입해 관련 개발팀을 가동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소프트는 개별 온라인게임의 개발과 전 세계 론칭도 중요하지만, 이미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과 앞으로 나올 게임 전부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글로벌 단일 플랫폼 구축에 회사 명운을 걸다시피하고 있다. 이 통합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기반 위에서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검색·커뮤니티·커뮤니케이션·블로그에까지 자유롭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로 짜여진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초 전 세계 엔씨 게임 이용자들은 글로벌 플랫폼에서 한 단계 진화된 새로운 검색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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