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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로 처음했을 때보다 더욱 재밌다!

 

 

앨범 사서 듣는 재미를 이제 슬슬 게임 패키지를 사면서 느껴지는 것인가..

단순하게만 보였던 괴작! 괴혼이 이렇게 잼있을 줄이야...

 

운동회에서 큰 공 굴리기 + 지우개 가루 붙이기 + 아이디어 + 유머

 

정리해 보면 이정도..생각보다 굴리는 것이 만만하지가 않다. 혹시 리어카에 모래나 벽돌

날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퀴달린 장치 위에도 너무 많이 올려 놓으면 앞으로 나가면서

조정하기가 쉽지 않다. 아직 게임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왼쪽 엄지가 몇 판하고 나면

미친듯이 아프다.

 

붙이는 쾌감!! 첫판에서 헤메이다 보면 짜증이난다. 주인공의 연약함 때문에 코딱지 같은 것

들만 붙이고 다니니...-_-~~  하지만 10m~ 20m 점점 갈수록 킹콩의 재미가 느껴진다. 사람들이

느낌표가 떠서 도망가면 쫓아가서 처절히 붙여주고..흐흐흐흐 딱..내 스타일이야.

 

섬을 이용한 인터페이스라던지 스테이지별 목표를 말하는 다양한 동물들 그리고 그 동물들이

다시 섬 이곳 저곳 붙어 다니다 말을 걸면 다시 그 스테이지로 이동하는 방식이라던지 옆 메뉴로

가기위해 배를 타고 으샤으샤 하는 것 등등 게임의 모든 부분이 아이디어의 결합체다.

 

그리고 로딩 중에도 유머 감각을 잃어 버리지 않는 아버지..ㅋㅋㅋ 가만히 보면 별의 별소리 다한다. 

 

 

P.S 아차. 여기 나오는 음악은 정말..최고라는 생각..게임을 하면서 OST 찾아본 건..이 게임이

      처음이었음. 중독성 강한 메인 테마 부터 아름다운 여자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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